예상치 못하게 살림집 같은 느낌이 났다.
Plaster
@yerinsh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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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보다 작아서 오히려 좋았다.
입면 리듬은 잠깐 봐야 보인다.
참을성 있는 건물.
거리에서는 조용히 서 있는데 입구가 사람을 끌어들인다.
삼분의 이쯤 갔을 때 단면이 열리면서 건축가가 처음부터 뭘 준비했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.
밖은 차갑고 안은 따뜻하다.
원하는 자리에 정확히 앉은 동판 녹.
내 작업에 가져갈 아이디어 세 개 챙겨 나왔다.
자기 아이디어에 끝까지 책임지는 건물. 사과하지 않는다.
중간쯤에서 잠시 앉아야 했다. 공간이 뭔가 요구하는데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것 같다.
다시 읽고 싶은 건물.
스케치북 들고 갔다. 잘했음.
September 2026
또 가고 싶음.
두 번 돌아봤는데 왜 좋은지 아직 모르겠다.